애플, 美 매장 3곳 문 닫는다…쇼핑몰 침체 영향
||2026.06.04
||2026.06.0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미국 내 애플스토어 3곳의 폐점 일정을 확정하고 오는 20일 영업 종료에 들어간다.
3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코네티컷주 트럼불의 애플 트럼불, 메릴랜드주 토슨의 애플 토슨 타운 센터, 캘리포니아주 에스콘디도의 애플 노스 카운티 등 3개 매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해당 매장이 위치한 쇼핑몰에서 여러 소매업체가 철수하고 전반적인 운영 여건이 악화된 점을 폐점 배경으로 설명했다.
애플은 최근 정확한 영업 종료 일정을 공개했다. 애플 트럼불과 애플 노스 카운티는 6월 20일 오후 9시, 애플 토슨 타운 센터는 같은 날 오후 8시에 문을 닫는다. 현재 세 매장은 애플 웹사이트에서 일시 폐쇄 상태로 표시돼 있지만, 재개장 후 최종 영업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폐점 대상 쇼핑몰들은 최근 경영난을 겪어왔다. 트럼불 몰은 1억5000만달러 이상의 대출 채무를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슨 타운 센터에서는 올해 초 여러 입점 업체가 영업을 종료했다.
직원 배치 계획도 마련됐다. 트럼불과 에스콘디도 매장 직원들은 인근 애플 리테일 매장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다. 토슨 타운 센터 직원들은 단체협약에 따라 애플 내 공석에 지원할 수 있다.
토슨 타운 센터 매장은 2022년 6월 애플스토어 가운데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한 곳이다. 해당 노조는 국제기계공·항공우주노동자협회(IAM)에 소속돼 있다.
한편 애플은 이번 폐점과 별개로 오프라인 매장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신규 매장 11곳을 개설했으며, 14개 매장은 이전 또는 리모델링했다. 미국 내에서는 신규 매장 2곳을 열고 기존 매장 8곳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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