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13시간 만에 정원오에 역전…개표율 95.83%
||2026.06.04
||2026.06.04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막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0.1%P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개표 시작 13시간 만에 ‘골든크로스’가 이뤄졌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오 후보는 48.77%로 정 후보(48.51%)를 앞서고 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1만3149표다.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시작된 개표 초반에는 정 후보가 오 후보를 30%P 이상 포인트(p) 이상 높았다. 이후 개표율이 50%가 넘어서도 두 후보의 격차는 20%p를 넘었다. 당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정 후보의 승리가 예상됐다.
이런 흐름은 이날 오전 2시를 넘어가며 격차가 좁혀지기 시작했다. 5%포인트까지 줄어든 데 이어 오전 5시쯤에는 1~2%p 차이로 급격히 줄었다. 이어 오전 6시를 넘기자 0.5%p 안팎으로 좁혔고, 7시 17분쯤 두 후보의 순위가 뒤집혔다.
현 시각 기준 구(區)별 개표율은 영등포(72.37%), 동작(66.87%), 송파(68.97%) 등 80% 이하를 보이고 있다. 특히 ‘투표 용지 부족’ 사태로 개표가 중단된 송파구 잠실7동의 경우, 투표용지가 아직 개표소로 이송되지 않은 상태다. 선관위는 투표함 2개에 약 2000표가 담긴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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