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부족 사태’ 잠실7동 투표소 관련 112 신고 135건
||2026.06.04
||2026.06.04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중 투표용지 부족 문제를 겪은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와 관련해 경찰 신고가 100건 넘게 들어왔다.
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잠실7동 제2투표소 관련 112 신고는 총 135건으로 집계됐다.
잠실7동 제2투표소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 투표가 지연되면서, 투표 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한 곳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투표 종료를 공식 확인했으나, 잠실7동 제2투표소 내 투표함 2개는 개표장으로 옮겨지지 않은 상태다. 주민과 유튜버 등 인파가 몰리면서 투표함 회송을 저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투표함 반출을 저지하기 위해 100여명이 잠실7동 제2투표소가 설치된 송파구 우성아파트 경로당 앞에 대기하고 있다. 이들은 “부정투표” “선관위 해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개표율은 97.17%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만3000여표 차로 앞서고 있다. 25개 자치구 대부분이 개표를 마무리한 가운데 송파구만 개표율이 69% 남짓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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