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산일전기, 美 데이터센터 변압기 기대감 유효…목표가 27만원"
||2026.06.04
||2026.06.04
한국투자증권이 4일 산일전기에 대해 미국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공급 증가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전 거래일 산일전기 종가는 22만5000원이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30일 블룸에너지(Bloom Energy)와 변압기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주가는 46.6% 상승했으나, 5월 11일 이후 이어진 조정으로 현재 주가는 최고가 대비 30.6% 하락한 상태”라며 “그러나 데이터센터 설비 밸류체인 편입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변압기 공급 부족 현상 지속으로 장기공급계약(LTA) 국면에 들어선 부분을 강조했다. 그는 “변압기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전력 설비 사업자들에게 장기 공급 슬롯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며 “벤더 등록 이후 반복 수주는 구조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26년 매출액은 6810억원, 영업이익은 25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7%, 41.3% 증가한 수치다. 중장기적으로 2028년에는 영업이익 461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2025~2028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35.1%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산정에 2027년 EPS 9183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9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목표 PER은 글로벌 전력기기 업체들의 2027년 평균 PER을 반영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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