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근로계약 서비스 고도화...보건증·등본 발급 연계
||2026.06.04
||2026.06.04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토스뱅크가 근로계약서 작성에 이어 보건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등 현장에서 필요한 서류 준비까지 앱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토스뱅크는 근로계약 관련 서류 발급 기능을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에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로 근로자는 계약서 작성 이후 필요한 주요 서류를 토스뱅크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주민등록등본, 토스뱅크 통장사본이다.
특히 음식점과 카페 등 식품위생 관련 업종에서 필요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편의성이 높아졌다. 기존에는 검사 이후 결과 확인을 위해 보건소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토스뱅크 앱에서 확인한 뒤 PDF로 저장해 고용주에게 전달할 수 있다.
고용주를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토스뱅크는 개인사업자 통장 이용 고객이 쓰는 개인사업자 미니홈에 쉬운 근로계약서 기능을 연동했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는 자금 흐름 확인과 함께 신규 인력 채용, 근로계약 체결, 관련 서류 준비를 토스뱅크 앱에서 관리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2023년 '일하는 청소년 with Toss Bank' 캠페인을 통해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웹툰 보조작가, 간병인 등 프리랜서 영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 서류 발급 기능 추가는 계약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계약 체결 이후 필요한 절차까지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근로자에게는 서류 준비 부담을 줄이고, 고용주에게는 채용·계약 업무를 보다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하는 사람들이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찾아내, 이를 금융 기술로 해결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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