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엔터프라이즈 테크 기업처럼...앤트로픽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 출범
||2026.06.04
||2026.06.0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앤트로픽이 클로드(Claude) AI 제품 판매를 위한 서드파티 파트너 프로그램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laude Partner Network)'를 공식화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PO를 앞두고 기업 영업망을 갖추려는 행보다.
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3월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 출범 이후 4만건 이상 참여 신청을 받았고 약 100개 업체들로 시자한다. 액센츄어, 코그니전트 같은 대규모 전문 서비스 기업부터 중소 컨설팅·IT 서비스 업체들이 포함됐다.
앤트로픽은 파트너 등급을 나누는 '서비스 트랙'도 신설했다. 앤트로픽 인증 인력 10명 이상을 보유하면 '셀렉트(Select)', 1000명 이상이면 '글로벌 프리미어(Global Premier)' 등급을 받는다. 앤트로픽은 파트너 현황 관리와 고객 연결을 지원하는 포털 '클로드 파트너 허브(Claude Partner Hub)'도 출시했다.
앤트로픽 글로벌 파트너 경험 총괄 칼 카돈은 "상장 기업으로서 주주와 시장에 신뢰할 수 있는 생태계를 보여주는 것이 우리 책임"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 스티브 코필드는 "고객 성공의 지속성이 매출 지속성으로 이어진다"며 "파트너 네트워크를 수천 개사 규모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앤트로픽은 3월 파트너 교육·기술 지원·공동 마케팅을 위해 1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픈AI도 컨설팅·전문 서비스 기업들과 유사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기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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