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 카탈로그 업글...거버넌스·비즈니스 맥락·보안 통합
||2026.06.03
||2026.06.0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노우플레이크가 AI 에이전트 거버넌스, 데이터 맥락화, 보안을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데이터 거버넌스 플랫폼 호라이즌 카탈로그(Horizon Catalog) 업데이트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핵심은 기업 전반에 흩어져 있는 비즈니스 로직을 하나로 통합해 모든 툴, 팀, AI 에이전트가 동일한 데이터 정의를 기반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호라이즌 컨텍스트(Horizon Context)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예를 들어 AI 에이전트가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격 인상을 권고하더라도 시스템마다 매출 정의가 다르면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호라이즌 컨텍스트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맨틱 스튜디오(Semantic Studio)를 통해 SQL 전문 지식 없이도 공통 비즈니스 로직을 정의할 수 있고, 시맨틱 뷰 오토파일럿(Semantic View Autopilot)이 이를 자동으로 생성, 정제한다. 오픈 시맨틱 인터체인지(OSI)를 지원해 외부 AI 에이전트와 BI 툴도 벤더 종속 없이 동일한 비즈니스 정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호라이즌 컨텍스트를 도입한 블랙록(BlackRock)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총괄 제프 밀러는 "금융 업계에서는 일관된 비즈니스 맥락이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정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호라이즌 카탈로그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에이전트 아이덴티티(Agent Identity) 기능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기업 데이터에 접근하기 전 검증된 신원을 부여하고 역할 기반 권한을 적용, 모든 활동을 추적한다. 트러스트 센터(Trust Center)는 AI 시스템 보안 태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반 사항을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머신러닝 기반 탐지와 프롬프트 인젝션 보호도 추가해 탈옥(Jailbreak) 시도와 제로데이 취약점을 차단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은 "인텔리전스가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시대에 신뢰는 선택이 아닌 기본 전제"라고 말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수동 튜닝 없이 AI 워크로드에 맞게 컴퓨팅 리소스를 자동으로 실시간 최적화하는 적응형 컴퓨트(Adaptive Compute)도 선보였다. 호라이즌 카탈로그와 함께 활용하면 거버넌스와 보안을 유지하면서 서버리스 환경에서 AI를 확장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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