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6948달러까지 밀려…하루 청산 12억5000만달러
||2026.06.03
||2026.06.0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하루 새 6% 넘게 떨어지며 비트스탬프 기준 6만6948달러까지 밀렸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4시간 기준 암호화폐 시장 청산 규모는 12억5000만달러로 불어났다.
비트코인 가격은 4월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다. 최근 수개월간의 상승분도 상당 부분 반납했다.
비트코인은 S&P500이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와중에도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다른 위험자산과 엇갈린 흐름으로 봤다.
트레이더이자 분석가인 렉트 캐피털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하락 배경으로 짚었다. 그는 투자자들이 거시 환경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하고, 비트코인에서는 자금을 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가격 목표로 50개월 지수이동평균선인 6만6250달러를 제시했다.
렉트 캐피털은 이 가격대에 닿을 경우 제한적 반응은 나올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지수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 약세장 하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하방 전망은 다른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도 나왔다. 예측 서비스 칼시는 비트코인이 5만달러대로 돌아갈 가능성을 반영했다. 시장 해설가 엑시트펌프는 사상 최대 수준의 미결제약정이 과도한 현물 매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손실 구간에 있는 롱 포지션을 한 번에 정리하는 큰 음봉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콜린톡스크립토는 비트코인이 기존 하락 패턴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약세장 깃발형 구조를 이탈한 뒤 같은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며, 현재 차트는 비교적 단순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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