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미국서 중고 사이버트럭 판매 시작…최저가 6만6200달러
||2026.06.02
||2026.06.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미국에서 중고 사이버트럭 판매를 시작했다.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웹사이트와 미국 내 매장을 통해 중고 차량을 내놓고 있다. 가장 저렴한 매물은 2024년형 사륜구동 모델로, 주행거리 2566마일에 가격은 배송비를 제외하고 6만6200달러다. 이 차량에는 파운데이션 시리즈 패키지가 포함됐다.
신차와 가격 차이는 크지 않지만 사양 차이는 있다. 신형 사이버트럭 듀얼모터 사륜구동 모델은 6만9990달러부터 시작한다. 다만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열선 2열 시트, 2열 터치스크린, 통풍 앞좌석,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빠져 있다.
중고 파운데이션 시리즈는 신차 판매 당시와 조건도 다르다. 2024년 판매된 파운데이션 시리즈에는 FSD 슈퍼바이즈드 기능이 평생 포함됐지만, 중고차로 재판매되는 차량에는 1개월 또는 3개월 체험만 제공된다. 체험이 끝나면 새 차주는 월 99달러를 내고 기능을 구독해야 한다.
상위 가격대 매물도 있다. 2025년형 사이버비스트는 주행거리 5256마일 기준 9만4800달러에 올라와 있다. 일부 차량에는 무료 슈퍼차징 3개월 혜택이 포함됐다. 모든 중고 사이버트럭에는 기존 신차 보증의 잔여 기간이 유지되며, 기존 보증이 끝난 뒤에는 1년 또는 1만마일의 추가 보증이 적용된다.
사이버트럭은 한때 미국 전기 픽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었지만 이후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테슬라는 중고차 판매를 통해 더 낮은 가격대로 사이버트럭 수요를 다시 끌어오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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