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카비라’ 공개…모델 Y와 정면승부
||2026.06.02
||2026.06.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콘이 전기차 합작사 폭스트론을 통해 테슬라 모델 Y 경쟁 차종인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카비라'를 공개했다.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카비라는 모델 Y보다 긴 휠베이스와 LFP 배터리를 앞세워 대만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카비라의 휠베이스는 114.9인치로 모델 Y보다 1.1인치 길다. 전장은 195.4인치, 전폭은 75인치로 각각 모델 Y보다 6.7인치 길고 0.6인치 좁다. 더 긴 휠베이스는 2열 공간 확보에 유리한 구조다.
기본형 '이머지 롱레인지 에디션'은 후륜 싱글모터로 249마력을 낸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C 기준 359마일, 578km다. 상위 트림인 '파이오니어'는 듀얼모터를 탑재해 468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두 모델 모두 82.7킬로와트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대 175킬로와트 DC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카비라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 기반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360도 서라운드 뷰, 후측방 경고 기능도 담았다. 시작 가격은 약 4만달러, 대만달러 120만달러다. 카비라는 대만에서 먼저 판매한 뒤 다른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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