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암호화폐 선물, 이제 주말에도 열린다…‘CME 갭’ 축소되나
||2026.06.02
||2026.06.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 CME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선물·옵션의 24시간 거래를 시작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CME는 5월 29일부터 글로벡스에서 관련 상품을 사실상 24시간 365일 거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첫 주말 거래량은 7200계약을 넘겼다. 명목 거래대금은 약 5000만달러로, 원화 기준 약 80억원 규모다. 팀 매코트 CME그룹 글로벌 책임자는 주말까지 이어지는 연속 유동성으로 규제된 거래소와 24시간 움직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간극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으로 선물과 현물 시장의 시간 차도 줄어들게 됐다. CME 암호화폐 선물은 그동안 금요일 오후에 거래를 마감한 뒤 일요일 저녁 다시 열리는 구조여서, 주말 동안 현물 가격이 크게 움직이면 선물 차트에 이른바 'CME 갭'이 생겼다. 과거 연구에서는 이런 갭이 65~90% 확률로 이후 메워졌다고 제시됐다.
24시간 거래가 도입되면서 기관 투자자는 일요일 재개장을 기다리지 않고 주말에도 즉시 포지션을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거래가 완전히 끊기지 않는 것은 아니다. 시스템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4시 2분까지, 토요일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정기 점검 시간을 둔다. 주말과 공휴일 거래는 다음 영업일 기준으로 청산, 결제, 규제 보고가 이뤄진다.
다만 5월 29일 전환 시점에도 미해소 비트코인 CME 갭은 최소 3개 남아 있었다. 가장 낮은 구간은 7만달러 바로 아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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