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TON 토큰명 ‘그램’ 변경안 부쳐…1주일 투표
||2026.06.02
||2026.06.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텔레그램이 TON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 명칭을 기존 톤코인(TON)에서 그램(GRAM)으로 바꾸는 커뮤니티 투표를 시작했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투표는 1주일간 진행되며, 찬성률이 50%를 넘으면 종료 2주 안에 생태계 전반의 명칭 변경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제안은 블록체인 이름을 바꾸는 안이 아니다. 암호화폐의 이름과 티커만 바꾸는 내용이다. 1TON은 1GRAM으로 유지되며 잔고, 주소, 토큰의 역할도 달라지지 않는다. 별도 스왑이나 클레임 절차도 필요 없다. 클레임 등을 유도하는 행위는 사기라고 경고했다.
텔레그램은 이번 제안이 TON의 현재 모습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안은 MTONGA(Make TON Great Again: TON을 다시 위대하게)의 광범위한 추진 계획 일부로 제시됐다.
배경으로는 구조 변화와 프로토콜 발전이 제시됐다. 텔레그램은 현재 TON 확산의 추진력이자 최대 규모의 검증자 역할을 맡고 있으며, 개발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업그레이드로 처리 속도는 10배 빨라졌고, 거래는 1초 미만에 이뤄지며, 수수료는 약 6배 낮아져 거의 0에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TON은 백서 단계에서 여러 창립자가 네이티브 토큰을 그램으로 불렀고, 이 명칭이 지금도 핵심 코드베이스에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 시점에 그램 명칭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네트워크의 새 장을 보여주는 방식이라는 주장이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찬성률은 79.449%였다. 톤코인 가격은 2.10달러로 전일 대비 10.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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