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컴퓨텍스 연설에 AI주 급등…엔비디아 6% 상승
||2026.06.02
||2026.06.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컴퓨텍스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의 컴퓨팅 투자 가치를 강조하며 시장의 우려를 완화했다.
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짐 크레이머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컴퓨텍스 기조연설이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시장의 회의론을 누그러뜨렸다고 평가했다. 황 CEO는 연설에서 컴퓨팅 성능이 곧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AI 관련 투자 정당성을 부각했다.
크레이머는 최근 수천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가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연설 전까지는 AI 거품론을 제기하는 시각이 우세해지는 분위기였다고 진단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PC 시장 본격 진출을 발표하는 한편, 컴퓨팅이 수익 창출의 원천이라는 메시지를 반복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사이자 엔비디아 칩 고객사인 오라클, 네비우스, 코어위브를 언급하며 AI 인프라 투자 효과를 강조했다.
이 같은 메시지는 주가에도 반영됐다. 엔비디아는 이날 6% 상승했으며 오라클은 9.9%, 네비우스는 14.5%, 코어위브는 14% 급등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이란 평화협상 차질에도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크레이머는 아마존과 알파벳이 자체 AI 칩을 개발하고 있음에도 엔비디아와 함께 세 기업 모두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AI 시장 기회가 충분히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기조연설이 AI 인프라 지출이 과도하다는 인식을 반박하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크레이머는 엔비디아가 시장이 기대하지 않았던 시점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