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인 한화에어로 대표 “현장서 실질적 작동하는 안전체계 구축하겠다”
||2026.06.02
||2026.06.02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6월 1일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 방안에 대해 “단순히 형식적인 대책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2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 여러분도 전사적인 안전 개선 활동에 능동적으로 동참해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는 일터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59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56동 세척공실에서 폭발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현장 작업자 7명 중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손 대표는 “이번 사고는 우리에게 안전에 있어 단 한 순간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다는 엄중한 교훈을 줬다”며 “이번 사고를 딛고 우리 회사가 이전보다 훨씬 더 안전한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했다.
사고 원인 규명과 관련해선 “임직원 여러분도 조사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달라”며 “관계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해 우리 안전 시스템을 원점에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 손 대표는 “유가족분들을 위한 지원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부상자께서도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회사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지만 각자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영진 모두는 이번 사고를 뼈아픈 교훈으로 삼아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고 회사가 위기를 극복하고 더 단단하면서도 안전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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