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 차량 데이터 연계 보험 할인 체계 구축
||2026.06.02
||2026.06.02
한국도요타자동차가 차량 데이터 연계를 통한 보험 할인 제공에 나선다. 회사는 별도의 절차 없이 데이터를 통해 보험 특약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보험개발원과 ‘차량 데이터 연계를 통한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박진호 보험개발원 부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모델별 사양과 첨단안전장치 탑재 여부 등을 포함한 차량 정보를 보험개발원에 제공하고 보험개발원은 해당 정보를 보험 정보망에 반영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차량 보험 계약 시 안전장치 할인 특약을 간편하게 적용하고 도요타, 렉서스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유된 차량 및 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정 수리비 산출 기준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차 산업과 보험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이번 협업은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자동차 제작사와의 우수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른 제작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소비자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도요타자동차 사장은 “보험개발원과의 협력을 통해 도요타 및 렉서스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편의와 안전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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