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게이밍 스피커 ‘펄스 엘리베이트’ 공개…헤드셋급 공간감 구현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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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데스크톱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신규 스피커 펄스 엘리베이트(PULSE Elevate)를 공개하며 오디오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소니는 2026년 출시 예정인 펄스 엘리베이트를 통해 모니터 기반 게이밍 환경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TV 앞 소파가 아닌 책상과 모니터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보고 새로운 형태의 오디오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소니는 모니터 시장에는 이미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지만 오디오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일부 이용자는 헤드셋 착용 시 불편함이나 발열, 주변 환경과의 단절을 경험하는 만큼 스피커 기반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펄스 엘리베이트에는 2024년 출시된 펄스 엘리트 헤드셋의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저지연 무선 연결 기술인 플레이스테이션 링크를 지원하며, 유선 연결 없이 충전 독 또는 최대 12시간 배터리 구동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플래너 마그네틱 드라이버와 내장 우퍼를 탑재해 정확한 음상 표현과 강한 저음을 구현했다.
제품은 템페스트 3D 오디오테크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게임 내 방향성과 공간감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시연에서는 고스트 오브 요테이와 사로스가 활용됐으며, 음성 대사와 효과음, 주변 환경음이 명확하게 구분돼 전달됐다고 전해졌다.
블루투스를 통한 음악 재생도 지원한다. 또한 노이즈 제거 마이크를 탑재해 주변 음악이 크게 재생되는 환경에서도 음성만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만 LDAC 코덱은 지원하지 않는다. 유선 연결 기능도 제공되지 않아 고해상도 오디오 재생에는 제약이 있다. 제품 가격과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소니는 2026년 출시를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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