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5월 소비 40대가 견인...자녀·부모 지출 동시 확대"
||2026.06.02
||2026.06.02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5월 가정의 달 소비를 40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와 부모 관련 지출이 동시에 늘면서 놀이동산, 영화관, 백화점 등 가족 관련 업종에서 40대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카드 결제 데이터를 직전달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가족 단위 여가 활동 관련 소비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2일 밝혔다.
놀이공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액티비티 업종의 결제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 1일부터 11일까지의 핵심 주간에는 증가율이 68%까지 확대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소비 증가세가 가장 컸다. 40대의 결제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7.3%, 결제금액은 9% 이상 늘어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40대는 어린이날 관련 소비가 집중된 액티비티 업종과 어버이날 선물 수요가 반영된 백화점 업종에서 모두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40대의 놀이동산 결제건수 증가율은 약 69%로 집계됐다. 영화관 소비 증가율도 51%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백화점 업종에서는 40대의 인당 결제액이 약 40만원으로 가장 컸다.
토스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영향으로 가족 단위 소비가 집중됐다"며 "40대의 경우 자녀와 부모 세대 소비를 동시에 책임지는 이중 소비층 성격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