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SKB 지분 100% 확보…완전 자회사 편입
||2026.06.02
||2026.06.02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T는 지난달 29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SKB 지분 100%를 확보했다.
SKT의 기존 SKB 지분율은 99.24%였다. 이번 주식교환으로 남은 보통주 303만9090주를 취득하면서 지분율 100%가 됐다.
주식교환 과정에서 SKB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권 규모는 보통주 2만7408주, 금액 기준으로는 4억1199만원이다. 해당 주식은 지난달 27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전량 소각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완전자회사 전환에 따라 SKT와 SKB 간 협업이 한층 유연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T의 인공지능(AI), 무선통신 사업 노하우가 IPTV와 초고속인터넷 중심의 SKB에 접목돼 시너지를 낼 거란 기대다.
SKT 관계자는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더 효율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SKB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며 "향후 의사결정 프로세스 간소화로 사업 개편 등 경영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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