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데이터센터용 CPU ‘제온 6+’ 공개…18A 공정 첫 적용
||2026.06.02
||2026.06.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텔이 데이터센터, 엣지, 통신 인프라용 새 CPU 라인업 제온 6+를 공개하고 이더넷과 GPU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인텔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에서 제온 6+, 800 시리즈 이더넷 포트폴리오 확대, 차세대 데이터센터 GPU 크레센트 아일랜드 관련 추가 정보를 발표했다.
제온 6+는 데이터센터 CPU로는 처음으로 인텔 18A 공정을 적용한 제품이다. 최대 288개의 효율 코어(E코어)를 탑재했고, 이전 세대보다 최대 2.5배 높은 성능을 낸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경쟁 제품과 비교하면 스레드당 성능과 와트당 성능이 최대 45% 높다고 제시했다.
제온 6+는 12채널 DDR5 메모리, PCIe 5세대 96레인, CXL을 지원한다. 고밀도 AI 워크로드 오케스트레이션과 데이터 전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구성이다. 인텔은 제온 6+를 AI 인프라의 컨트롤 플레인으로 두고 CPU와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연동하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서버 집적도도 높였다. 제온 6+는 2세대 인텔 제온 대비 최대 9대 1 수준의 서버 집약이 가능해 랙 공간과 총소유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인텔은 밝혔다. 에이수스, 델 테크놀로지스, 에릭슨, 기가바이트, HPE, 레노버, 슈퍼마이크로는 제온 6+를 적용한 서버와 통신 장비를 개발 중이다.
네트워크 제품군에서는 최대 200GbE 처리량을 지원하는 새 이더넷 컨트롤러 인텔 이더넷 E835가 공개됐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커넥트X-6 DX와 비교해 와트당 성능이 최대 1.9배 높다고 인텔은 밝혔다. RDMA인 RoCEv2와 iWARP를 지원해 CPU 부담을 낮추고, 10년 이상의 제품 수명 주기도 보장한다.
인텔은 중소기업용 엔트리 서버를 겨냥해 제온 6300 시리즈에 12코어 신모델도 추가했다. 기존 엔트리 서버 플랫폼에 그대로 탑재할 수 있어 플랫폼 변경 없이 코어 수를 늘릴 수 있다.
크레센트 아일랜드는 LPDDR5x 메모리를 적용해 최대 480GB 용량을 지원한다. 350W 공랭식 PCIe 설계로 에이전틱 AI 워크로드를 겨냥했고, FP4와 MXFP4부터 FP64까지 다양한 데이터 형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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