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2·29 여객기 참사 특수단’ 운영 무기한 연장… 규모는 축소
||2026.06.02
||2026.06.02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이 특별수사단의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은 “검찰 협의 과정 및 수사 진행 사항을 고려해 운영 기간을 추가로 연장했다”고 1일 밝혔다.
특수단은 앞서 운영 기간을 지난 5월 31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이번엔 별도의 기한을 두지 않고 계속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특수단 단장은 기존 수사팀장이었던 한동훈 총경이 맡는다. 특수단 인원은 47명에서 20여명으로 재편했다. 그동안 수사가 진행돼 왔고, 전출 인력 부담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12월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 2216편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콘크리트 둔덕으로 만들어진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와 충돌했다. 여객기가 폭발해 탑승자 181명 가운데 179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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