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문제는 잘 풀릴 것’...이번 주 비트코인 체크포인트 5가지
||2026.06.02
||2026.06.02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이란 충돌 여파로 6월 들어 7만3000달러 아래로 밀렸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월간 마감 직후 이란 공습 소식과 휴전 불확실성이 겹치며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합의를 원하며 미국과 동맹국에 좋은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다만 최소 60일간 이어질 것으로 거론된 휴전 합의는 아직 매듭짓지 못한 상태다.
단기적으로는 7만2000달러 부근이 하단 핵심 구간으로 거론됐다. 트레이더 다안 크립토 트레이즈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주부터 좁은 범위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더 CW는 비트코인 고래의 매수벽이 7만2000달러, 매도벽이 8만달러에 형성돼 있다며 7만2000달러 부근 유동성을 시험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주간 마감은 강세 기대를 완전히 꺾지는 않았다는 평가도 나왔다. 렉트 캐피털은 비트코인이 주봉 기준 7만3000달러 위에서 마감하면 이중 바닥 돌파 확인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고 봤다. 상단에서는 7만5000달러 부근이 단기 목표로 제시됐다. 크립누에보는 CME 비트코인 선물 7만5000달러 부근을 주목하며 저시간대 차트에서 W자형 반전 패턴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에는 거시 지표도 변수다. 2일 미국 공급관리협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에 이어 비농업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마크 채드윅은 공급관리협회 구매관리자지수가 3개월 연속 50을 웃돌았다며 경기 확장 신호에 주목했다. 반면 모자이크 애셋 컴퍼니는 지난주 개인소비지출 물가 지표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 반등이 일시적일 수 있다는 기대에 부담을 줬다고 짚었다.
온체인과 파생상품 지표는 아직 바닥 확인이 이르다는 신호를 보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앱스트랙트류는 장기 보유자 UTXO 비중이 계속 늘고 있어 6만달러 부근 반등을 저점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니노는 펀딩비가 순플러스로 돌아선 뒤 올해 초 수준에 가까워졌다며 과도한 롱 포지션을 정리하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센티먼트도 시장 심리가 올해 들어 가장 낙관적으로 기울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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