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재단, 커뮤니티 투표 부결로 2026년 서밋 취소
||2026.06.01
||2026.06.0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카르다노 재단이 커뮤니티 투표 부결로 2026년 카르다노 서밋을 취소했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서밋 예산으로 약 780만ADA를 배정하는 수정안은 찬성 65.21%에 그쳐, 가결 기준인 66.67%를 넘지 못했다.
투표는 5월 29일 마감됐다. 수정안은 10월 5~6일 싱가포르에서 이틀간 서밋을 여는 내용이었다. 당초 1407만ADA 예산안에서 규모를 줄였고, 자금 관리 감사와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지급, 독립 감독위원회 설치도 담았다.
카르다노 재단은 현재의 로드맵과 비전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DRep의 평가와 피드백, 참여가 효과적인 거버넌스에 필수적이었다며 이번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했다.
카르다노는 지난해 1월 플로민 업그레이드 이후 완전한 분산형 거버넌스로 전환했다. ADA 보유자는 누구나 DRep으로 등록해 거버넌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찰스 호스킨슨과 프레데릭 그레가드 카르다노 재단 CEO는 투표 마감 직전 수시간 동안 DRep에 수정안 승인을 요청했다. 다만 카르다노 재단은 DRep 자격으로 투표권을 보유했지만,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겠다며 기권했다.
애초 제안은 카르다노 서밋과 EMURGO가 참여하는 'TOKEN2049' 후원을 묶은 구조였다. 이후 두 안건이 분리되면서 서밋 예산안은 부결됐지만, 약 330만ADA를 배정하는 'TOKEN2049' 플래티넘 스폰서십 안건은 별도로 가결됐다.
ADA 보유자에게 예산 결정 권한이 넘어간 뒤 DRep은 EMURGO와 Input Output Global 관련 지출안을 여러 차례 부결시켰다. 카르다노 재단과 EMURGO 등이 스테이블코인, 커스터디 서비스, 분석 도구, 크로스체인 인프라 통합 자금으로 요청한 7000만ADA 규모 제안도 부결됐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