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반격…로봇 AI 승부수 던졌다 "엔비디아 절반 비용"
||2026.06.01
||2026.06.0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텔이 엣지 인공지능(AI)과 엣지 컴퓨팅용 시리즈3 프로세서 제품군에서 130건이 넘는 설계 참여를 확보하고, 로봇 모델의 현장 배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오픈비노 피지컬 AI'를 공개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타이베이 컴퓨텍스를 앞두고 나왔다.
시리즈3 제품군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와 인텔 코어 시리즈3로 구성된다. 이 제품군은 지난 1월 CES에서 공개된 인텔 18A 공정 기반 제품군이다. 인텔은 엣지 반도체와 로보틱스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기존 로봇 설계에 주로 사용되던 중앙처리장치(CPU)와 개별 가속기 조합을 대체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제시했다.
대표 사례로는 센서리AI의 소매 로봇 엘라가 소개됐다. 엘라는 기존에 별도 CPU와 가속기를 함께 사용했지만 현재는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 단일 플랫폼에서 실시간 제어와 AI 추론을 동시에 수행한다. 해당 시스템온칩(SoC)에서는 고객 응대를 담당하는 아바타 에이전트, 시스템 운영을 관리하는 가디언 에이전트, 매장 단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담당하는 엘라 에이전트가 동시에 구동된다. 여기에 결정론적 오케스트레이터가 로봇의 동작을 제어한다.
인텔은 이러한 통합 구조를 통해 일부 하드웨어를 제거하고 소프트웨어 복잡성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계 참여 분야에는 산업용 생성형 AI, 비전 기반 결함 감지, 범용 휴머노이드, 대화형 AI 기반 퀵서비스 레스토랑, 인프라 보안용 에이전트형 AI, AI 기반 셀프체크아웃, 디지털 아바타, 의료 영상용 멀티모달 AI 등이 포함됐다.
오픈비노 피지컬 AI는 2018년 출시된 엣지 컴퓨터 비전용 오픈비노 툴킷의 확장 버전이다. 인텔은 이를 실리콘 최적화 추론 런타임을 갖춘 최초의 오픈소스 로보틱스 라이브러리라고 소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실험 단계의 로봇 정책과 멀티모달 모델을 실제 로봇 시스템에 적용할 때 일관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인텔의 피지컬 AI 스튜디오와 오픈소스 르로봇 프로젝트 개발 환경과도 연동된다.
인텔은 기존 로봇 배치 방식이 센서와 코덱, 추론 루프, 구동 제어 등을 각각 별도로 최적화해야 해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반면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3와 오픈비노 피지컬 AI를 함께 활용하면 총소유비용(TCO)을 낮추고 공장, 창고, 소매 환경 전반에서 코드 재사용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비용 경쟁력도 강조했다. 코어 울트라 X7 358H를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 젯슨 토르 T5000과 비교한 자사 벤치마크 결과, 중간 규모 비전·언어·행동(VLA) 모델 기준으로 젯슨 토르 T5000과 경쟁력 있는 성능을 내면서도 시스템 비용은 절반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또 3카메라 Pi0.5 드로이드 작업에서는 젯슨 AGX 오린보다 더 낮은 지연 시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피지컬 AI 스튜디오는 현재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픈비노 피지컬 AI는 깃허브를 통해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 정식 출시는 2026년 하반기가 목표다.
Team Intel had some exciting edge AI and robotics announcements at COMPUTEX 2026!
— Intel (@intel) June 1, 2026
First, we have over 130 partner edge AI and edge computing design engagements on the Intel Core Ultra Series 3 processor family.
Next, Sensory AI showcased Ella, a multi-agent physical AI store… pic.twitter.com/XOx6l8Ud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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