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노이아, AI 기반 5G 오픈 RAN 플랫폼 공개
||2026.06.01
||2026.06.01
메타노이아 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5월 27일 일본에서 열린 ‘와이어리스 재팬 2026’(Wireless Japan 2026)에서 인공지능(AI) 기반 5G 오픈 무선접속망(RAN)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메타노이아는 MT2824 5G 시스템온칩(SoC)과 MOSART(Metanoia Open Source Advanced Radio Technology) 오픈 파운데이션 SD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FR1·FR2 오픈 RAN 솔루션을 소개했다.
메타노이아가 웨스트홀 4 부스 W-61에서 선보인 플랫폼은 소프트웨어로 무선 기능을 제어하는 SDR(Software Defined Radio)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회사는 이 플랫폼이 인공지능 무선접속망(AI-RAN) 구축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메타노이아에 따르면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통신사업자와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은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하드웨어 사용 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러한 구조가 기존 고정 기능형 무선 아키텍처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부분이라고 밝혔다.
MT2824 기반 플랫폼은 개방형 무선접속망(O-RAN) 얼라이언스 워킹그룹7의 ‘화이트박스’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메타노이아는 이번 전시에서 4T4R 24dBm 실내용 개방형 무선접속망 무선장치(ORU)를 비롯해 4T4R 5W 및 15W FR1 실외용 ORU, 고정형 무선접속(FWA)과 프라이빗 네트워크용 50dBm FR2 실외 무선장치도 함께 공개했다.
메타노이아는 하드웨어 설계 키트(HDK)와 세미 턴키 방식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ODM 기업들이 제품 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의 핵심 기술인 MOSART는 오픈 리눅스 기반 SDR 스택과 MRAS(Metanoia Radio Acceleration Subsystem) DSP 가속 기술을 결합한 구조다. 회사는 이 구조를 통해 통신사업자와 ODM 기업이 특정 소프트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기능, 보안, 제품 수명주기 관리에 대한 통제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튜어트 우(Stewart Wu) 메타노이아 최고경영자(CEO)는 “SDR은 확장 가능하면서도 경제적인 AI-RAN 인프라 구축의 핵심 기반”이라며 “MOSART 플랫폼은 높은 유연성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진화와 엣지 환경의 다양한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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