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쓰, 메인넷 2.0 가동…지분증명권한 전환·AI 인프라 확충
||2026.06.01
||2026.06.01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크로쓰가 블록체인 게임, 온체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운용에 최적화된 메인넷 2.0 '브레이크포인트(Breakpoint)'를 1일 정식 가동했다.
약 98%의 거버넌스 찬성률을 거쳐 진행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보유 중심 구조에서 참여 기반 네트워크로의 본격적인 전환이 이뤄졌다.
새로운 네트워크는 21개 검증자(Validator) 기반의 지분증명권한(PoSA) 구조로 블록 생성을 시작했다. 이는 검증자 스테이킹 기반의 보안성, 위임형 권한 구조의 속도와 효율성을 결합한 방식으로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크게 높였다. 특히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기본 수수료는 전량 소각되는 디플레이션 모델이 적용됐다.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보상 체계도 구체화됐다. 첫해 네트워크 보상 풀은 3억개 규모의 크로쓰($CROSS)로 구성돼 PoSA 검증자, 위임 스테이킹 참여자에게 분배된다. 이용자는 복리 기능을 통해 지급받은 보상을 손쉽게 재스테이킹할 수 있으며, 1일 기준 스테이킹 보상률(APR)은 약 145%를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 구동을 위한 온체인 인프라 역시 대폭 강화됐다. 크로쓰는 AI 에이전트의 등록, 실행, 상호작용을 위한 인터페이스 규격인 ERC-8004 표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게이밍에서 동작하는 AI 에이전트들이 체인 레벨에서 상호 운용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HTTP 402 기반의 x402 결제 프로토콜을 통합, 외부 결제 시스템 없이 체인 위에서 에이전트의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크로쓰 코인은 에이전트 실행 수수료, x402 결제 수단으로서의 활용성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생태계 전반의 플랫폼 개편도 병행됐다. 게임 퀘스트, 리워드 플랫폼인 '크로쓰 플레이'가 2.0 버전으로 업데이트됐으며, 넥써쓰 공식 홈페이지 역시 게임체인, 게임허브, 에이전트게이밍 등을 직관적으로 안내하도록 전면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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