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무소속 후보되면 북구는 방치…업스테이지 논란은 마타도어”
||2026.06.01
||2026.06.01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는 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와 대립하는 후보와 북구 발전은 양립 불가능”이라며 “업스테이지 논란은 투표에 영향을 주기 위한 마타도어(흑색선전)”라고 말했다.
하 후보는 이날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하 후보는 높은 사전 투표율에 대해서는 “북구 주민들의 의지 그리고 북구 발전을 위해 투표 의사가 사전 투표율로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에 대해서는 “보수 재건, 보수 통합 같은 어젠다는 국가 차원에서 보면 의미가 있겠지만 지금 북구에 필요한 것은 발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 후보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국가 간 AI 경쟁 속에서 국회에도 기술적 배경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더 늘어나야 한다”며 “중앙 정치에 가게 된다면 단순 논의를 넘어 발전 방향 등 우선순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북구와 AI 간 관련성을 묻는 질문에는 의료를 예로 들며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질환, 식생활, 증상에 따른 병원 방문 여부를 데이터화하고 복지 기관, 의료 기관의 플랫폼화 및 연결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는 “북구의 재정 자립도를 고려하면 국가 사업 형태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많지만 한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며 “무소속 후보가 정쟁을 위해 서울에 올라가서 상주하면서 싸우는 동안 북구는 자연스럽게 방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 후보는 업스테이지 주식 취득 논란에 대해서는 “업스테이지 측에서 해명을 다 했고 인사혁신처에서도 전혀 문제없다고 이야기했다”며 “검증이 어려운 선거 기간에 투표에 영향을 주려고 던진 마타도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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