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강훈식, 캐나다로 출국…‘산업 패키지’로 잠수함 세일즈 나선다
||2026.06.01
||2026.06.01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캐나다로 출국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둔 가운데 첨단산업·에너지·자원·원유 공급망 등 이른바 '산업 패키지'로 캐나다 정부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산으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31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에어캐나다 AC062편을 타고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했다.
강 실장의 이번 캐나다 방문은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이다. 이번 특사단에는 산업통상부와 외교부는 정부 부처는 물론 한국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광해광업공단 등과 SK에너지·HD현대오일뱅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단은 캐나다에서 원유 공급망 다변화를 포함한 에너지·자원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6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이른바 '산업 투자 패키지'를 강조하는 성격인 셈이다.
강 실장은 출국 직전 SNS를 통해 “중동사태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양국의 경제·산업 구조가 상호보완적이며, 글로벌 중견국으로서 협력의 시너지가 매우 크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다. 4개월 만의 두 번째 특사 방문인 만큼, 에너지·자원, 공급망,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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