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7명, 세계 500대 부자 대열 동시 합류
||2026.06.01
||2026.06.01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엔트로픽의 기업 가치가 급등하면서 공동 창업자 7명이 모두 세계 500대 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29일(현지시각) AI 모델 클로드의 개발사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와 누이 다니엘라 아모데이 사장 등 공동 창업자 7명의 보유 지분 가치가 1인당 약 80억달러(약 12조560억)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최근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가 9650억달러(약 1454조2550억)로 평가받은 데 따른 결과다.
이에 따라 7명의 공동 창업자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의 세계 500대 부자 대열에 모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는 단일 기업에서 하루 만에 가장 많은 인원이 부자 대열에 합류한 사례다.
다만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이들의 재산을 각각 70억달러(약 10조5490억)로 평가했다. 이는 실시간 억만장자 순위 공동 55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7명의 공동 창업자는 모두 오픈AI 출신이다. 아모데이 CEO는 오픈 AI에서 연구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고, 이후 2021년 앤트로픽을 창업했다.
아모데이 CEO를 포함한 공동 창업자의 앤트로픽 지분은 각각 1% 미만이다. 이들은 AI에 따른 경제적 불평등과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재산 80%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서약한 바 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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