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 긴 팟캐스트도 핵심만…스포티파이 ‘클립’ 기능 공개
||2026.05.28
||2026.05.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특정 구간을 잘라 공유할 수 있는 팟캐스트 클립 기능을 도입하며 이용자들의 콘텐츠 공유와 확산 기능을 강화한다.
2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모바일 앱에서 팟캐스트 음성 일부를 잘라 외부에 공유할 수 있는 새 기능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현재 재생 중(Now Playing) 화면의 가위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구간을 선택한 뒤 길이를 조정하고 미리 듣기를 거쳐 공유할 수 있다. 공유 방식은 전체 에피소드 링크와 챕터, 특정 시점에 더해 새롭게 추가된 클립 형태까지 지원된다.
이번 기능은 최근 주요 기술·AI 기업 경영진이 전통 매체 인터뷰보다 팟캐스트 출연을 선호하는 흐름과 맞물려 주목된다. 긴 인터뷰 전체를 듣지 않더라도 핵심 발언만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기술 업계에서는 팟캐스트를 통해 주요 발표와 발언이 공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클립 기능이 정보 확산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티파이는 올해 초 도입한 팟캐스트 챕터(Chapters) 기능도 이용자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챕터는 매달 200만회 이상 저장되거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되고 있다. 회사는 새 클립 기능 역시 흥미로운 부분을 강조해 이용자들이 전체 방송 청취로 이어지도록 돕는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장한 클립은 스포티파이 라이브러리에서 다시 확인하거나 팟캐스트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무료 이용자와 프리미엄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향후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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