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대항마 등장!” 3천만원대 제네시스급 대형 세단 나온다
||2026.05.27
||2026.05.27
700km 달리는 대형 전기 세단 등장
800V 초급속 충전에 378마력 성능
하반기 국내 진출 확정한 뷰익

한때 국내 시장에 등장했던 그랜저의 대항마 GM대우 알페온을 기억하는 소비자들이라면 반가워할 만한 신차가 등장했다.
뷰익(Buick)이 중국 시장 전용 플래그십 전기 세단 ‘일렉트라 L7(Electra L7)’ 순수 전기차 버전을 공개한 것이다.
알페온은 뷰익 라크로스의 한국형 버전으로, 그랜저와 경쟁하기 위해 국내에 데뷔했지만 큰 인상을 주지 못하고 단종된 바 있다.
길이만 5m 넘는다…
제네시스급 체급

일렉트라 L7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32mm, 휠베이스 3000mm 수준이다.
사실상 대형 플래그십 세단 체급이다.
외관은 최근 중국 전기차 특유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얇은 LED 헤드램프와 매끈한 차체, 플러시 도어핸들, 루프 라이다 센서 등이 들어간다.
후면 역시 심플한 LED 테일램프와 블랙 하단 범퍼를 적용해 전형적인 최신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분위기를 완성했다.
다만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생각보다 평범하다”, “뷰익 특유의 중후함은 약해졌다”는 반응도 나온다.
378마력에 700km 주행거리

성능은 상당하다. 일렉트라 L7 EV에는 최고출력 378마력 전기모터가 탑재된다.
특히 800V 고전압 아키텍처와 6C 초급속 충전 시스템까지 적용된다. 이론상 배터리 용량 대비 최대 6배 수준 초급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주행거리는 중국 CLTC 기준 700km 이상으로 알려졌다.
현재 판매 중인 기존 EREV(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모델은 1.5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조합을 사용하지만, 이번 신형은 완전 순수 전기차로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
하반기 국내 진출 확정

실내 역시 최신 전기차 스타일을 그대로 따른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6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시스템, 메탈 스피커 그릴 등이 적용된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EREV 모델이 한화 약 3천만 원대부터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도 거론된다.
또한 올 하반기 뷰익이 국내에 공식 진출할 것을 선언했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신차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의 준프리미엄 시장을 노리는 뷰익이 국내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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