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모든 것이 완벽”… 건강 이상설 일축
||2026.05.27
||2026.05.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을 다시 한번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오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월터리드 국립군사의료센터에서 정기 치과 검진과 건강 검진을 받은 뒤 워싱턴DC 백악관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방금 6개월 정기 건강 검진을 마쳤다”며 “모든 항목에서 완벽하다는 결과가 나왔다(Everything checked out PERFECTLY)”고 적었다.
다음 달 14일 생일을 지나면 만 80세가 되는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시 기준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한 이후 건강 상태를 둘러싼 각종 관측에 꾸준히 시달려 왔다.
백악관은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이 다리 부종 증상으로 종합 검진을 받은 결과, 만성 정맥부전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손등에 나타난 멍 자국을 두고도 논란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그의 인지 능력에 대한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에 이어 10월에도 건강 검진을 받았다. 이는 통상 미국 대통령들이 1년에 한 차례 정도 건강 검진을 받는 것과 비교해 다소 잦은 일정으로 받아들여지면서 건강 이상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다만 당시에도 백악관은 대통령직 수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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