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박지원, ‘필리핀 성매매’ 의혹에 "선거 혼탁하게 하는 '허위사실'"
||2026.05.26
||2026.05.26
朴 "사실무근…단호하게 조치할 것"
제보자 "여성 성 접대 비용 지불" 주장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필리핀 성매매'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박 후보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법사랑 모임과 관련해 회원들과 필리핀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밖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선거를 혼탁하게 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면서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2018년 박 후보와 함께 '법사랑' 전주 청소년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는 A씨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필리핀 성매매'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A씨는 "국회의원은 누구보다 준법정신과 도덕성이 투철해야 할 자리"라면서 "박 후보의 실체는 위선 그 자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8년 6월 법사랑 전주 청소년분과 필리핀 세부 워크숍 당시, 박 후보와 또 다른 위원 1명이 공식 일정 후 저와 함께 유흥업소로 향했다"며 "박 후보는 그곳에서 유흥을 즐겼을 뿐만 아니라, 여성 성 접대를 받았다. 제가 그 비용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같이 유흥업소에 갔던 B 씨가 '박 후보가 2차를 원하는 것 같으니 결제해달라'고 했다"며 "B씨와 저는 박 후보를 두고 먼저 호텔로 왔다. 아침에 박 후보를 만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A씨는 "당시 박 후보가 여성 접대부와 2차를 원하는 분위기로 익었다"며 "법과 정의를 논하기 전에 본인이 저지른 도덕적 추태에 대해 군산·김제·부안 군민과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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