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도 구글 캐스트 쓴다?…애플, iOS 27 변화 예고
||2026.05.26
||2026.05.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유럽연합(EU) 디지털시장법(DMA)에 대응해 차세대 iOS에서 구글의 구글 캐스트 같은 외부 스트리밍 기능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을 인용해, 애플이 iOS 27에서 에어플레이 외의 서드파티 스트리밍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구글의 멀티스크린 전송 기술인 구글 캐스트도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능이 도입되면 아이폰 사용자는 콘텐츠 전송 기본 방식으로 에어플레이 외 다른 스트리밍 옵션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구글 캐스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의 콘텐츠를 TV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로 전송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애플은 자체 기술인 에어플레이를 중심으로 기기 간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변화는 EU 규제 영향과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DMA를 근거로 애플에 스마트워치와 헤드폰, TV 등 타사 기기에도 iOS 연결 기능 접근을 허용하라고 요구했다. 애플은 이미 DMA 대응 차원에서 일부 지역에 앱 사이드로딩과 외부 결제를 허용한 바 있다.
다만 해당 기능이 전 세계에 적용될지, EU 지역에 한정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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