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공장 장비 오류로 중량 라벨 누락…모델Y 무더기 리콜
||2026.05.26
||2026.05.2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중량 인증 스티커 누락 문제로 테슬라 모델Y 차량 1만4575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테슬라가 평소에 진행하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운전자가 직접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물리적 조치에 해당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의 자동 시각 스캔 장비 오류로 인해 특정 기간 생산된 차량의 운전석 도어 안쪽에 필수 라벨이 부착되지 않은 채 출고된 것이 원인이다.
리콜 대상은 2024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4월 21일 사이에 제작된 모델Y 차량이다. 해당 라벨은 차량의 최대 안전 적재 중량과 타이어 정보, 제조일자 등을 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운전자가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최대 적재 중량을 초과해 짐을 실을 경우 주행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아울러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는 용도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테슬라는 이번 리콜 대상 차량 중 실제로 스티커가 누락된 차량은 약 45% 수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 측은 문제를 일으킨 자동 스캔 장비의 오류를 수정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공장 생산 팀이 차량 출고 전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직접 손으로 전수 검사하는 수동 확인 절차도 도입했다.
과거 바퀴가 이탈하는 등의 치명적인 결함 리콜과 비교하면 안전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다만 대상 차량 소유주들은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 스티커 유무를 점검받고 필요한 경우 새 라벨을 부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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