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앤트로픽과 미 정보기관 기밀 업무용 AI 모델 공급 계약 임박
||2026.05.26
||2026.05.26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백악관이 앤트로픽과 미 국가안보국(NSA) 등 정보기관이 기밀 업무에 앤트로픽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진행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양측 협상은 마무리 단계다.
양측 논의는 국방부가 올해 초 앤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지정한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방부와 앤트로픽은 국방부가 앤트로픽 기술을 미국인 대량 감시나 자율 무기 운용에 쓸 수 있게 허용하는지를 놓고 충돌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기밀 업무용 계약이 앤트로픽이 제기해온 우려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앤트로픽은 소프트웨어 취약점 탐지에 특화된 AI 모델 미토스를 공개한 뒤 협상력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가안보·군사 기관들은 오래전부터 앤트로픽 모델을 업무에 활용해왔으며, 국방부가 공급망 리스크 로지정했음에도 계속 사용하려 해왔다.
백악관은 정보기관들이 앤트로픽 AI를 구동하는 데 쓸 엔비디아 블랙웰 칩 90억달러 구매 요청도 승인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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