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다니는 응급실’ 119 에어-앰뷸런스, 중증외상환자 2명 살려
||2026.05.25
||2026.05.25
소방청은 ’119 에어(Air)-앰뷸런스’로 중증외상환자 2명을 권역중증외상센터로 이송해, 생명을 지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119 에어-앰뷸런스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소방 헬기에 의료진과 항공 구급대원이 함께 탑승해 필요한 응급 처치를 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병원까지 이송하는 항공 응급 의료 체계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강원도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사고로 크게 다쳤다. 환자는 구급대의 초기 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정밀 진료 결과 장기 손상이 의심되고 긴급 수술과 권역중증외상센터 수준의 전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다.
119 에어-앰뷸런스를 띄웠다. 헬기 안에서도 외상외과 전문의와 항공 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를 지속해서 살폈고, 권역중증외상센터에 도착해 곧바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지난 18일 야간에는 40대 남성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해 쓰러졌다. 구급대는 환자의 의식이 떨어지고 있고 머리와 얼굴 쪽이 크게 다친 상태라는 점을 확인했다.
강원도 구급상황관리센터와 경기북부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연계해 119 에어-앰뷸런스를 투입했다. 환자를 권역중증외상센터까지 이송해 무사히 치료할 수 있었다.
소방청은 중증외상환자는 사고 직후부터 최종치료병원 도착까지의 시간이 생존 가능성을 좌우하는 만큼 119 에어-앰뷸런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119Air-앰뷸런스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야간, 장거리 이송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항공응급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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