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픽] 오세훈 "정원오, ‘행당7구역’ 준공까지 2~3년이 보통?…무책임한 변명"
||2026.05.25
||2026.05.25
"재건축·재개발 생각 여실히 드러나"
"과대 포장 벗겨지고 본실력 나온 것"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성동구 행당7구역 준공에 2~3년이 걸린다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후안무치하고 무책임한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25일 오전 서울 관악산역 서울등산관광센터를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나 "입주를 하면 준공이 되고 등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정상 아닌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후보의 답변 태도라면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이뤄지는 578개 재건축·재개발, 모아타운 현장은 모두 2~3년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2~3년을 늘리겠다는 선언밖에 되지 않는다"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것은 정말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무책임한 생각을 그대로 여실히 드러내는 답변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행당7구역의 경우 어린이집 기부채납에 대해 성동구청이 조합 측에 매우 무책임한 혼선을 일으킨 것"이라면서 "17억원이면 해결될 것을 40억원 가까이 지출하도록 한 것이 당시 성동구청장인 정 후보인데, 여기에 대해 일언반구 설명도 반성도 사죄도 없으면서 '(2~3년이) 당연한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인구 1000만을 책임지겠다고 하는 시장이 할 말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최근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에 대해선 "정 후보의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그리고 때로는 거짓말을 일삼는 자세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며 "처음에 별다른 실적이 없이 부풀려 있었던 과대 포장이,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서 씌워졌던 과대 포장이, 이제 본 실력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판단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집값 상승이 두드러진 것에 대해선 "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본다"며 "고집스럽게 실거주를 강조하면서 세금 중과 대출을 조이는 정책을 쓰는 바람에 매매가도 오르지만 전세·월세가 지금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책 실패에 대해 이 대통령은 분명한 반성과 사과의 말이 있어야 한다"며 "특히 잘못된 정책을 추종하고 있는 정 후보는 방향을 전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한다고 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시장이 될 자격이 없다"며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보아도 분명하게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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