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무관심 구간 재진입하나…온체인 지표서 바닥 신호
||2026.05.24
||2026.05.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시장 관심이 낮고 매도 압력도 줄어든 구간에 들어서면서 과거 급반등 직전과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현재 국면이 과거 저점 형성 구간과 닮았다고 봤다.
랜드 그룹은 비트코인 매도 측 위험 비율 차트를 근거로, 비트코인에 아무도 관심이 없을 때가 반복적으로 시장 바닥과 강한 반등의 출발점이 됐다고 짚었다. 차트에는 2018년, 2020년, 2023년 저점 부근에서 매도 압력이 크게 줄어든 뒤 비트코인이 강하게 오른 흐름이 담겼다. 당시 가격은 각각 3000달러, 9000달러, 2만5000달러 안팎이었다.
브라이언 트루옹도 비슷한 시각을 내놨다. 그는 시장 관심 저하와 매도 압력 둔화가 겹칠 때 급격한 반전이 나타난 경우가 많았다고 봤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상승장이 끝났다고 여기는 시점이 실제로는 하락 동력이 약해지고 공매도 세력이 취약해지는 순간과 맞물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단기 흐름은 여전히 약세다.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3.63% 하락해 7만4600달러를 기록했다. 기관 매도 압력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근 1주일 동안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14억달러가 넘는 순유출이 발생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도 변곡점 가능성을 시사했다.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펀드 플로 비율은 2018년 이후 여섯 번째로 0.010~0.012 구간에 진입했다. 모레노DV는 현재를 결정 구간으로 규정하며, 매도 압력이 계속 완화되면 비트코인이 약세를 이어가기보다 회복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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