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 “비트코인 600만개 이상, 현재 양자 공격에 취약”
||2026.05.24
||2026.05.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604만개가 미래 양자 컴퓨팅 공격 시나리오에서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체 유통량의 30.2% 수준으로, 현재 시가 기준 4520억달러를 넘는 규모라고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이 보도했다.
글래스노드는 이번 보고서가 양자 공격의 현실화 시점을 예측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대신 온체인에 공개키가 이미 드러난 비트코인을 가려내, 미래의 양자 공격 시나리오에서 어떤 물량이 노출될 수 있는지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컴퓨팅 환경에서는 공개키로 개인키를 현실적으로 역산할 수 없다. 다만 충분히 발전한 양자 컴퓨터가 쇼어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이론적으로는 가능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보고서에서 말하는 '안전한' 비트코인은 공개키가 아직 온체인에 노출되지 않았다는 뜻일 뿐, 미래의 모든 양자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보호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글래스노드는 노출 물량을 구조적 노출과 운영상 노출로 나눴다. 구조적 노출은 비트코인 스크립트 설계상 공개키가 기본적으로 드러나는 경우로, 192만BTC였다. 전체 발행량의 9.6%다. 여기에는 사토시 시절 코인과 연결된 초기 공개키 직접지불 출력, 레거시 베어 멀티시그 구조인 P2MS, 탭루트 출력인 P2TR이 포함됐다.
거래소 관련 보유분만 166만BTC로 전체 공급량의 8.3%를 차지했다. 이는 운영상 노출 물량의 약 40%다. 반면 1399만BTC는 현재 이런 정지 상태 노출에는 해당하지 않았다. 전체 발행량의 69.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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