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트레일·젠신·오픈그라디언트 [이주의 상장코인]

IT조선|정서영 기자|2026.05.24

5월 넷째 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AI·데이터·컴퓨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가 거래를 시작했다.

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오리진트레일(TRAC), 젠신(AI), 오픈 그라디언트(OPG) 등 총 3개 프로젝트가 신규 상장했다.

◆ 오리진트레일(TRAC)

오리진트레일(TRAC)은 블록체인과 탈중앙 지식 그래프를 결합한 신뢰 기반 데이터 인프라다. AI가 활용하는 정보를 ‘지식 자산’ 단위로 구조화하고, 각 자산의 소유권과 변경 이력을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또 검색 기반 생성 방식을 확장한 탈중앙화 검색 증강 생성 구조를 도입해 AI 응답이 검증 가능한 지식에 기반하도록 설계했다. 오리진트레일 토큰은 네트워크 내 지식 자산 발행, 노드 운영, 데이터 검증 및 보상 구조와 연계된 기능을 수행한다. 업비트(KRW·BTC·USDT 마켓)에 5월 18일 상장했으며, 거래 기준가는 493.23원이다.

◆ 젠신(AI)

젠신(AI)은 머신러닝을 위한 탈중앙화 컴퓨팅 인프라 네트워크다. 이더리움 롤업 위에서 중앙 서버 없는 개인간거래(P2P) 방식과 무신뢰 검증 시스템을 결합해, 누구나 저렴하고 투명하게 AI 모델을 학습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현했다. 주력 프로젝트인 인텔리전스 마켓 ‘델파이’를 통해서는 모델 성능을 예측하고 지분을 거래하는 시장을 형성해, 고성능 AI 모델을 선별하고 발전시키도록 지원한다. 젠신 토큰은 서비스 비용 결제, 노드 참여를 위한 스테이킹, 거버넌스 투표에 사용된다. 빗썸(KRW 마켓)에 5월 18일 상장했으며, 거래 기준가는 51.24원이다.

◆ 오픈 그라디언트(OPG)

오픈 그라디언트(OPG)는 베이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모델의 호스팅·추론 실행·결과 검증 기능을 제공하는 분산형 AI 인프라 프로젝트다. 오픈 그라디언트 네트워크는 검증 가능한 연산 구조를 바탕으로, AI 서비스 실행 과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개발자 및 참여자가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오픈 그라디언트는 자사 네트워크 내에서 결제,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빗썸(KRW 마켓)에 5월 22일 상장했으며, 거래 기준가는 372원이다.

정서영 기자
insy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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