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3%, 고용·승진 위해 AI 역량 부풀렸다
||2026.05.23
||2026.05.2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직장인 3명 중 2명은 고용이나 승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자신의 AI 역량을 실제보다 높게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GCheck 조사에서 응답자의 63%가 AI 역량을 과장하거나 부풀린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직장 내 AI 자신감 격차도 보여줬다. 겉으로는 AI를 잘 다루는 것처럼 말하지만, 자신이 주장한 AI 관련 역량을 모두 자신 있게 수행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34%에 그쳤다.
AI 역량 과장은 이력서에만 그치지 않았다. 응답자의 40%는 뒤처져 보이지 않기 위해 회의에서 AI를 잘 아는 것처럼 말했다. 33%는 동료가 자신을 실제보다 더 능숙하다고 여기도록 놔뒀고, 25%는 AI 도움을 받은 결과물을 전적으로 자신의 성과처럼 내세웠다. 18%는 자격이 충분하지 않은데도 AI 관련 업무에 자원했고, 16%는 AI 경험에 대해 직접 거짓말했다고 답했다.
배경에는 자동화 불안이 있었다. 응답자의 69%는 앞으로 2년 안에 AI가 현재 맡은 업무 일부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52%는 구조조정 때 경쟁력이 떨어져 보일까 걱정했고, 46%는 AI 역량을 키우지 못하면 해고될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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