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유니버설 뮤직과 합작…‘AI 커버·리믹스’ 도구 푼다
||2026.05.22
||2026.05.2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티파이가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과 손잡고 팬들이 좋아하는 음악의 커버곡과 리믹스 버전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도구를 출시한다.
2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기능은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들을 위한 유료 부가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팬들의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창작 생태계 보호와 저작권 수익 분배 시스템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해당 도구가 예술가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발견 기회를 제공하고 추가적인 수익원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상생을 강조한 비즈니스 모델은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 여부를 선택하는 자발적 동의(Opt-in) 방식으로 운영되며 구체화된다. 원곡 음악가가 동의한 경우에만 팬들의 재가공 작업이 허용되며, 팬들이 유료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 중 일부는 해당 아티스트들에게 정당하게 돌아가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정식 라이선스 계약 덕분에 팬들은 저작권 침해 우려 없이 합법적으로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실제 구현되는 기능은 전반적으로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감상 경험을 표방한다. 이용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도움을 받아 실제 음원을 기반으로 속도나 분위기를 변형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거나, 본인의 목소리 등을 입혀 자신만의 버전을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생성형 인공지능 음악 플랫폼인 수노(Suno)와 유사한 형태를 띠지만, 무단 학습이 아닌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구동된다는 점에서 뚜렷한 차별점을 지닌다.
다만 합법적인 AI 창작 생태계를 열어갈 이번 서비스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론칭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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