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6’ 참가…수소 생태계 조성 논의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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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조두희 기자]글로벌 에너지 안보 위기와 탄소중립 과제가 맞물리면서 수소가 국가 간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를 해소할 핵심 동력원으로 격상되고 있다. 이에 밸류체인 구축과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한 다국적 협의가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100여 개국 정부 관계자 및 500여 개 참가 기업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은 모빌리티, 생산, 인프라, 규제, 투자 등 수소 관련 주요 안건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투자·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산업 박람회로, 회담과 전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한국관에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하고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목업 △디 올 뉴 넥쏘 차량 등을 전시했다. 디 올 뉴 넥쏘는 올해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회담 부문에서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지속 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검증된 솔루션 제공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수소가 탈탄소화 수단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한 에너지 동력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수소 생태계 가속화를 위해 기술 개발뿐 아니라 일관된 정책과 글로벌 표준 확립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수소위원회의 창립 멤버이자 공동 의장사로, 20일 수소위가 주관하는 IHTF 회의에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업계와 정부 간 공동 대응의 동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수소 생태계 가속화에 발맞춰 이해 관계자들과 지속 가능한 수소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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