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구글 노트북LM에 도전… AI 팟캐스트 생성 앱으로 오디오 확장
||2026.05.22
||2026.05.2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포티파이가 AI로 개인 맞춤 팟캐스트를 만들 수 있는 데스크톱 앱 '스튜디오 바이 스포티파이랩스(Studio by Spotify Labs)'를 출시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앱은 이메일, 캘린더, 문서 등 개인 데이터를 연결해 텍스트나 오디오 형식으로 일일 브리핑을 생성한다. 웹을 탐색하고 개인 정보를 가져와 맞춤형 팟캐스트를 만드는 AI 에이전트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로드트립용 일일 오디오 브리핑을 만들어줘. 캘린더와 예약 정보로 하루 일정을 안내하고, 근처 저녁 식당을 추천하고, 운전 중 들을 팟캐스트로 마무리해줘"같은 복합 요청으로 팟캐스트를 생성할 수 있다.
AI가 만든 팟캐스트는 스포티파이 라이브러리에 저장돼 기기 간 동기화된다. 공개되지 않고 개인용으로만 이용 가능하다. 스포티파이는 앱이 초기 프리뷰 단계이며 AI가 실수하거나 부정확한 내용을 생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포티파이는 이 앱을 20개 이상 시장에서 리서치 프리뷰로 출시하며, 18세 이상 일부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스튜디오 바이 스포티파이랩스 앱은 사용자가 제공한 자료 바탕으로 팟캐스트를 생성하는 구글 노트북LM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파이 외에 어도비, 일레븐랩스 등 여러 기업들이 노트북LM과 유사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데스크톱 앱 출시에 앞서 스포티파이는 최근 클로드 코드나 코덱스 같은 코딩 도구 사용자를 위한 커맨드라인 도구를 먼저 공개한 바 있다. 새 스튜디오 앱으로 코딩을 모르는 사용자도 개인 팟캐스트를 만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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