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거래소, 2026년 암호화폐 거래 시작 준비
||2026.05.21
||2026.05.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스크바거래소가 러시아의 디지털 자산 규제 정비에 맞춰 올해 안에 암호화폐 현물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거래소는 초여름 시험 운영에 들어가고, 관련 법과 규정이 마련되면 연말까지 고객 대상 거래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러시아 최대 주식·파생상품 시장인 모스크바거래소는 현재 암호화폐 거래 도입 구상을 마련하면서 당국의 포괄적 규제 체계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운영사 최고경영자 빅토르 지드코프는 기존 주문장에 접속하는 표준 방식으로 시험 환경을 준비하고 있으며, 초기 시험은 전문 시장 참가자만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스크바거래소는 가능한 많은 전문 참가자를 시험에 받아 이들이 이후 자사 고객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지드코프는 발생 가능한 위험을 고려해 신중히 준비할 필요가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암호화폐 거래를 처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정은 앞서 제시된 전망보다 빨라졌다. 세르게이 슈베초프 모스크바거래소 감독이사회 의장은 앞서 첫 암호화폐 거래가 2027년 초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러시아는 2026년 7월 1일까지 암호화폐 거래를 자국 경제 안에서 합법화하는 입법 패키지의 일부로 '디지털 통화 및 디지털 권리' 법을 채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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