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보다 크고 EV3보다 작네” 무려 440km 주행 가능 소형 전기 SUV 공개!
||2026.05.21
||2026.05.21
기아 EV 감성 닮은 디자인으로 화제
440km 주행 콤팩트 전기 SUV
폭스바겐 ID.2 형제차… 가격도 주목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 스코다가 새로운 소형 전기 SUV ‘에픽(Epiq)’을 공개하며 유럽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공개 직후 온라인에서는 “기아 EV 느낌 난다” 는 반응이 이어질 정도로 친숙하지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에픽은 스코다가 새롭게 적용하는 ‘모던 솔리드(Modern Solid)’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첫 양산급 소형 SUV다.
전면부에는 T자형 LED 주간주행등과 수평형 라이트 바가 적용됐고, 짧은 오버행과 각진 휠 아치 디자인으로 강인한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면 범퍼 하단의 수직형 에어 인테이크와 블랙 클래딩 조합은 최근 기아 전기차 디자인과 유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작지만 실용성 미쳤다”

차체 크기는 전장 4,171mm 수준으로 현대 캐스퍼와 기아 EV3의 중간 사이즈다.
하지만 실내 공간 활용성은 기대 이상이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475ℓ이며 2열 폴딩 시 최대 1,344ℓ까지 확장된다.
여기에 프렁크(전면 수납공간) 25ℓ까지 제공해 소형 SUV치고 상당한 적재 능력을 확보했다.
실내는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시트는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했고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역시 지속가능 소재를 사용했다.
운전석에는 5.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최근 트렌드와 달리 물리 버튼을 일부 유지한 점도 특징이다.
최대 440km 주행…
폭스바겐 ID.2 형제차

에픽은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MEB+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됐다. 폭스바겐 ID.2, 쿠프라 라발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라인업은 총 3가지다. 기본형 ‘에픽 35’는 116마력 전기모터와 38.5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10km를 주행할 수 있다.
중간급 ‘에픽 40’ 역시 동일 배터리를 사용하지만 출력은 135마력으로 높아졌다.
최상위 ‘에픽 55’는 211마력 전기모터와 55kWh 배터리를 조합해 1회 충전 시 440km 이상 주행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은 7.4초다.
가성비 가격으로 유럽 공략

독일 기준 시작 가격은 3만2100유로(약 5,600만원 수준)다.
다만 이는 211마력 상위 트림 기준 가격이며, 엔트리 모델은 이보다 훨씬 저렴하게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BYD·기아 EV3와 직접 경쟁할 핵심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층 반응이 상당히 뜨겁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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