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과거 이미지 개별 삭제 안 돼…대화방 통째로 날려야 ‘황당 꼼수’
||2026.05.21
||2026.05.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챗GPT의 신규 저장소 기능 도입 이후 이전 버전에 생성된 과거 이미지들이 개별적으로 삭제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오픈AI가 최근 파일 저장소를 추가하고 사이드바에 라이브러리 메뉴를 신설했으나 예전에 생성한 이미지에는 삭제 옵션이 제공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새로 생성된 이미지와 업로드된 파일은 라이브러리에서 쉽게 지울 수 있지만 제도가 도입되기 전의 이미지들은 별도의 메뉴에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다.
챗GPT 웹 인터페이스의 이미지 메뉴나 모바일 앱의 좌측 상단 메뉴를 선택하면 과거에 생성한 모든 이미지가 하나의 큰 격자 형태로 표시된다. 사용자는 이미지를 클릭해 전체 크기로 보거나 편집 및 공유할 수 있지만 화면 어디에서도 삭제 버튼은 찾을 수 없다.
원치 않는 과거 결과물들이 보관함에 누적되는 현상에 대해 매체는 전체 대화방을 제거하는 임시 우회 방법을 제시했다. 과거 이미지를 없애려면 해당 이미지가 처음 생성되었던 대화창을 찾아 대화 내용 전체를 삭제해야 한다.
다만 이 방식을 사용할 경우 해당 대화방에서 만들어진 다른 모든 이미지까지 한꺼번에 지워지므로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화방을 삭제한 후 브라우저 페이지를 새로고침하거나 모바일 앱을 아래로 당겨 갱신하면 보관함에서 해당 이미지들이 영구적으로 사라진다.
전문가들은 오픈AI가 신형 라이브러리를 통해 최신 이미지의 삭제 권한을 부여한 만큼 과거 데이터에 대한 별도의 삭제 기능을 추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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