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L, 2028년 양자내성 전환 추진…리플-프로젝트 일레븐 협력
||2026.05.21
||2026.05.2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플이 프로젝트 일레븐과 협력해 XRP레저(XRPL)의 양자컴퓨터 리스크 대응 강화를 추진한다.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XRPL 전반의 취약성을 점검하고 양자내성 보안 대책 개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리플이 지난 4월 공개한 양자 리스크 대응 계획의 연장선에 있다.
리플은 당시 2028년까지 XRPL의 완전한 양자내성 전환을 준비하겠다고 밝히고 프로젝트 일레븐과의 협업 사실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XRPL의 밸리데이터, 커스터디, 네트워킹, 지갑 등 각 계층의 취약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기존 표준 규격 위에 양자내성 암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명과 양자내성 커스터디 지갑 시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 일레븐은 작동하는 코드와 실측 성능 데이터, 실제 운영 적용 방안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제이 아오 아킨옐레(J. Ayo Akinyele)는 XRPL이 양자 리스크 대응을 처음부터 구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미 키 로테이션 같은 핵심 기능과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조율할 수 있는 밸리데이터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프로젝트 일레븐이 기술 스택의 양자 대응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실험·구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렉스 프루든 프로젝트 일레븐 최고경영자(CEO)는 주요 블록체인들이 비슷한 암호 기술 취약성에 노출돼 있지만 현재 대응의 상당수는 연구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업은 연구보다 실제 실행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블록체인 업계는 보안 기반인 암호 기술이 양자컴퓨터로 깨질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양자컴퓨터가 실제로 암호를 해독할 수준에 이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해 신중하게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Progress on post-quantum migration marches forward.
— Project Eleven (@projecteleven) May 19, 2026
We are announcing our collaboration with @Ripple to advance post-quantum readiness on the XRP Ledger ahead of emerging quantum computing threats.
Full announcement linked below ⬇️⬇️⬇️ pic.twitter.com/QaMbwO53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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