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초자산 ELS 모집…연 32.1% 수익 추구
||2026.05.21
||2026.05.21
키움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키움 제4000회 주가연계증권(ELS)’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만기 3년의 스텝다운형 구조로 설계됐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이 돌아오며, 조기상환 배리어는 85%-85%-85%-80%-75%-70%로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85% 이상이면 세전 기준 연 32.1%(6개월 기준 16.05%)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해당 ELS의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는 35%로 설정됐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인 오는 28일 종가 대비 65% 이상 하락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낙인배리어가 낮을수록 원금 손실 위험은 줄어드는 구조다.
다만 이 상품은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이 있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으로 분류된다. 위험등급은 ‘매우 높은 위험(1등급)’이다. 또 투자자 요청에 따른 중도상환이나 발행사 신용위험 등 특수 상황에서는 낙인배리어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숙려 대상 투자자는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청약해야 하며, 29일 오후 1시까지 가입 의사를 확정해야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대형 반도체 종목 강세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종목형 ELS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 우려가 큰 만큼 낙인배리어를 낮춘 저낙인 상품 중심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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