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트, 성장 둔화에 정규직 17% 감원 추진
||2026.05.21
||2026.05.2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무 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인튜이트가 정규직 17%를 감원한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구조조정 대상은 3000명을 이상이다.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인튜이트 주가는 11% 하락했다.
인튜이트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3억달러~3억4000만달러 비용이 발생하고, 대부분 현재 분기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산 구다르지 인튜이트 최고경영자(CEO)는 감원 관련해 성장 동력을 키우고 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소프트웨어 업계 주가가 부진한 가운데 퀵북스와 터보택스를 운영하는 인튜이트도 투자자들로부터 압박을 받아왔다. 월가에선 인공지능(AI)이 기존 기업 일부 제품과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튜이트 주가는 올해 40% 넘게 떨어진 반면, 같은 기간 S&P500 지수는 약 8% 올랐다.
인튜이트는 20일 회계연도 3분기 실적도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3분기 주당순이익은 12.80달러, 매출은 85억6000만달러였다. 시장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12.57달러, 매출 86억1000만달러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2024년 이후 가장 낮았다. 순이익은 약 9% 늘어난 3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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